저는 퍼블리싱만 했고,
자바는 처음이라서 아주 쉬운 책이 필요했습니다.
학원에서 한빛미디어의 이것이 자바다로 진도를 나가는데,
전공자들 사이에 섞여서 배우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이것이 자바다는 전공자들처럼 이미 한 번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에게는
매우 좋은 책이라고 하던데,
저같은 입문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설명방식 때문인지 하나만 놓쳐도 따라가기가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기본조차 모르는 상태이니,
기본기를 쌓고 약간만 높은 단계의 예제가 있는 책으로 접근해야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여러 책들을 탐색한 결과 굿자바를 선택했습니다.
2가지 이유로 제 선택에 만족합니다.
1. 3단계의 실습 문제
GOOD JAVA는 각 챕터별로
코드를 익히는 쉬운 예제부터 응용하는 예제까지
[실습 -> 직접풀어보기 -> 예제 모음]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실습해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2. 프로그래머처럼 생각하기
이 책의 가장 백미는, 중요한 코드 부분을 블랭크처리해서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주고
해당 답안이 바로 밑에 제시되어서 바로바로 확인도 가능하다는 점! 이었습니다.
그리고
코드 한줄 한줄 해설이 되어 있어
요구사항을 어떻게 프로그래밍 언어로 바꾸어야 하는지,
말을 프로그램으로 풀어내는 방시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조금 어려운 책의 경우는 코드 한 줄이 이해 가지 않아서
오랫동안 고민하다 졸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 책은 해설의 도움이 커서 시간을 적게 투자하고, 정확히 이해하며 넘어갈 수 있었던 점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번 더 부족한 부분 예제모음 풀어보면
어디가서 자바 배웠다고 하기에 부끄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또 많이 연습해 볼 수 있도록 좋은 설명과 예제들로 책을 펴내주신
저자분 너무 감사하네요. ^^
자바 입문하려는 분이 계시다면
꼭 이 책 권장해드리고 싶어요!
예제소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