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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미술관의 역사 예술에 빠지다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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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8

|

by 메이크

9,716



런던에 있는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미술관은 얼마나 멋진가요? 그냥 하는 질문이 아니라 정말 가본 적이 없어서, 몰라서 그러는 거예요. 제가 이 미술관에 대해 아는 거라고는 아주 길고 아주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은 끝내주는 동영상을 정말 많이 제작한다는 것뿐입니다.



미술관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미술관 소개, 작품 보존을 위한 노력, 인터뷰, 미술관의 소장 작품 각각에 대한 자세한 설명 등 정말 여러 가지 내용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들 동영상은 하나하나가 큐레이터의 꼼꼼한 시선으로 멋지게 촬영되어 있습니다. 동영상이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때도 많으니 뭔가 새로운 것을 쉽게 배울 수도 있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어떻게 만들었을까?(How was it made?)' 시리즈랍니다. 시리즈 제목을 보면 뭔지 다 아시겠죠. 각각의 동영상은 장인들이 자신의 방식으로 공예품을 제작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에서 다루는 공예의 종류는 아주 다양합니다. 12세기 프랑스의 에나멜 기법에서부터 현대의 보석 공예, 한국의 옻 공예, 신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 있으니 시리즈를 끝까지 다 보셔도 중복되는 게 있다는 생각은 안 드실 겁니다.



이걸 봤더니 미술관을 가 보고 싶어지지만, 지금 당장은 미술관의 보물 창고를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네요.

원문 링크 http://makezine.com/2016/03/26/weekend-watch-victoria-albert-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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